쓸데없는 생각이 많은 편
[책 소개] 이민수의 짧은 글 및 수필 모음집에 그림을 더한 책이다.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여기저기 써놨던 글 중 추려낸 90편의 글과 새롭게 그린 64개의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. 글에는 일상 속의 작은 생각이나 생활의 장면이 담담한 문체로 담겨 있으며, 서툰 그림에는 심신의 평화 및 글의 이해를 돕는 기능이 있다. 글이 2017년까지밖에 없는 이유는 2017년에 기획된 책이기 때문이고, 2021년이 되어서야 출간된 이유는 그림을 못 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. [저자 소개] 2011년에 자신의 책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개인용 출판사를 차린 이민수는 생각만큼 팔리지 않는 책들을 보며 ‘출판 시장은 여기까지다’라며 명예로운 실패를 선택한다. 그렇게 온라인 세계에 진출하여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..
2021.01.31